만엽가명(萬葉仮名) 어제밤 이야기

가나(仮名)는 신라 -고려시대에 한자를 이용한 구결 표기법과 비슷한 것이다.


爾七ソフ時ナ佛フ大衆ラナ告ソニ尸 (이 때 부처가 대중에게 고하시길..)

십라..이게 도대체 어느나라 언어야..하겠지만 고려시대 표기법이다.

한국도 조선시대 한글이 개발되지 않았다면 지금의 카타카나 표기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백제에 개화된 아스카 이래로 발전이 없었던 일본은 아직도 구결 표기법을 고수하고 있다.

구결의 막장판이나 다름없는 카타카나로 부른 "어젯밤 이야기"
 
한자는 뜻을 나타내긴 최고의 문자이나 외국어나 표음을 나타내는데는 최악의 문자이다.

한자의 제한된 음역으로 만든 구결이나 카타카나 만엽들은 인류 최악의 표기법이랄수밖에..


오쟈빠멘 나네가미오죠소
(어젯밤에 난 네가 미워졌어)
오쟈빠멘 나네가시로죠소
(어젯밤에 난 네가 싫어졌어)
딩구딩구 도라가눈
(빙글 빙글 돌아가는)
두티구루 바라보묘
(불빛들을 바라보며)
나혼쟈 카스마파소
(나 혼자 가슴 아팠어)
네 칭구즈리 노에시로쵸소
(내 친구들은 너의 손을 잡고)
츤츠루텐마탄
(춤출때마다)
게로하도
(괴로워 하던)
나에모스루문
(나의 모습은)
휀후루호아무니
(왜못보았니)
오쟈빠
(어젯밤)
파티눈
(파티는)
노무로
(너무도)
웨로치
(외로웠지)
이세타무타제테도
(이 세상을 다준대도)
하쿠스오무마데
(바꿀수가 없는건데)
노무쿠가 왜모루니 우!
(너는 그걸 왜 모르니 우!)
오쟈빠멘 나네가미오죠소
(어젯밤에 난 네가 미워졌어)
오쟈빠멘 나네가시로죠소
(어젯밤에 난 네가 싫어졌어)
시세무 우마조리
(쉴새없는 음악소리)
쿤다기루키다리묘
(끝나기를 기다리며)
나혼쟈 우루헤소치
(나혼자 우울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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