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의 전통문화 흑치(黑齒) 풍습

여기서, 나오는 흑치란, 초산에 철을 녹인 용액으로 이빨을 붉힌다고 하는 습관.

삼국지 위지 동이전 왜인전에도  흑치국(黑齒國)이 倭의 한 종류로 분류되는데
왜인의 근본이 되는 죠몽인 또한 동남아 폴리네시안이기 때문에 메이지 시대까지 이런 풍습이 잔존해 있었다.

덧붙여 백제의 흑치상지는 중국에서 묘지석이 발견되면서 성씨의 유래가 명확해졌는데
본래 부여씨인데 흑치국(지금의 필리핀)에 왕으로 봉해져 흑치 성씨로 개명했다고 나온다.
일본을 개항시킨 페리제독이 일본을 ‘검은 치아의 나라’로 규정한 것만 보아도 이 풍습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있었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풍습은 기생들에게도 받아들여져 첫 손님을 맞기 전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치아를 검게 물들였다고 한다.

도쿠가와시대 그려진 그려진 그림 중 치아시술 장면을 보면 기혼여성의 표시 혹은 일류기생의 미적 상징으로 이를 검게 칠하고 있는 그림이 등장한다. 일본속담에 흑치는 영원불멸이며 부부화합을 뜻한다고 하여 신부는 신랑집에 가기 전에 흑치 염색을 받는 예식을 거쳐야 한다. 이 흑치의 진정한 의미는 남편에게 영원한 순종과 충성을 맹세한다는 것이다. 물감은 주로 탄닌 제2철이고 칠하는 도구는 작은 나뭇가지끝을 압박하거나 가닥을 잘게 부수어 붓처럼 만들어 치아에 칠하였고 부유층은 꿩이나 원앙깃털로 만든 솔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흑치 풍습은 1700년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TV드라마 야규 일족의 음모의 나리타3이츠키 남편 연기하는 카라스마의 소장을 찾았지만 발견되지 않았던:w)

이것은, 일본 독자적인 물건이 아니고, 중국 남동부(윈난성), 동남아시아에도 있었다고 하는 전통적인 화장법(입증되지 않았지만 충치예방의 효능도 있었다는 것)


차용물, 현재의 중국 남동부의 치흑


일본에서는, 고대(발굴된 인골로부터 확인된다)부터, 메이지 시대까지 계속되고 있던 전통이다.

지금부터 하면, 일본의 문화는 고대부터 중국 남동부, 동남아시아의 영향이 큰 것이 추측할 수 있다.

이 문화의 특징은, 서민의 문화라고 하는 것보다도, 귀족계급(지배계급)의 문화로서의 측면이 큰 것이다

by 카피사루0 | 2009/05/17 22:54 | japan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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